► 제3회 개인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李方膺詩 “題畵梅” 李方膺詩 “題畵梅” / 68cm x 70cm 揮毫落紙墨痕新 幾點梅花最可人 願借天風吹得遠 家家門巷盡成春 종이 위에 붓 휘두르니 먹색 산뜻한 데 매화 몇 점 그려놓으니 참으로 즐겁구나. 하늬바람 빌어 멀리멀리 날려서 집집마다 거리마다 봄 활짝 피게 하고파라. 더보기 蘇東坡 “後赤壁賦”句 蘇東坡 “後赤壁賦”句 / 70cm x 56cm 劃然長嘯 草木震動 山鳴谷應 風起水涌 문득 긴 휘파람 소리 나더니 초목이 진동하고, 산의 울림이 골짜기에 메아리치며 바람이 일고 강물이 솟는 듯하였다. 더보기 金時習先生詩 “三角山” 金時習先生詩 “三角山” / 69cm x 60cm 三峰貫太淸 세봉우리 하늘을 뚫다. 東聳“三峰貫太淸” 登臨可摘斗牛星 非徒岳岫興雲雨 能使邦家萬世寧 동쪽에 우뚝 솟은 “세봉우리 하늘을 뚫으니” 거기에 오르면 북두성을 딸 수 있겠네 그 메뿌리에서 구름 일으켜 비 오게 하며 능히 나라로 하여금 영구히 안녕케 하리라. 더보기 李白詩 “獨坐敬亭山” 李白詩 “獨坐敬亭山” / 70cm x 56cm 衆鳥高飛盡 孤雲獨去閑 相看兩不厭 只有敬亭山 뭇새는 무리를 지어 높이다 날고, 외로운 구름은 홀로 한가로이 가네. 서로 보아도 둘은 싫지 않으니, 오로지 敬亭山 뿐이네. 더보기 “菜根譚”句 “菜根譚”句 / 57cm x 83cm 念頭寬厚的은 如春風煦育하여 萬物이 遭之而生하고 念頭忌刻的은 如朔雪陰凝하여 萬物이 遭之而死니라. 생각이 너그럽고 후한 사람은 봄바람이 따뜻하게 길러줌과 같아서 만물이 이를 만나면 살아나고, 생각이 편협하고 각박한 사람은 겨울 눈보라가 음산하여 얼어붙게 함과 같아서 만물이 이를 만나면 죽느니라. 더보기 李穡先生詩 “三角山” 李穡先生詩 “三角山” / 70cm x 58cm 三峰削出太初時 仙掌指天天下稀 自少已知眞面目 人言背後玉環肥 세 봉우리 깍아 세운 것은 태고적 일이러니, 신선은 손가락으로 하늘만 가리키려 하니 희한하네. 젊을 적부터 이미 절경이란 말 들었는데, 사람들은 등 뒤가 양귀비처럼 잘생겼다 하네. 더보기 書經 “太甲篇”句 書經 “太甲篇”句 / 70cm x 56cm 弗爲胡成 행하지 않고 어찌 이룰 수 있겠느냐. 더보기 “菜根譚”句 “菜根譚”句 / 70cm x 68cm 德隨量進하고 量由識長하다 덕은 도량에 따라서 발전하고 도량은 식견으로 말미암아 자라난다. “德隨量進하고 量由識長하나니” 故로 欲厚其德이면 不可不弘其量이요 欲弘其量이면 不可不大其識이리라 “덕은 도량에 따라서 발전하고 도량은 식견으로 말미암아 자라난다.” 그러므로 그 덕을 두터이 하고자 한다면 그 도량을 넓히지 않을 수 없고, 그 도량을 넓히고자 한다면 그 식견을 크게 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