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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德經句 道德經句 / 57cm x 58cm 善水 : 좋은 물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居善地, 心善淵, 與善仁, 言善信, 正善治, 事善能, 動善時. 상선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잘 이롭게 하여 다투지 않으며 뭇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 그러므로 도에 가깝다. 사는 것은 땅을 좋다 하고, 마음은 깊은 것을 좋다 하고, 함께하는 것은 어진 것을 좋다 하고, 말은 진실을 좋다 하고, 법은 다스리는 것을 좋다 하고, 일은 능한 것을 좋다 하고, 움직임은 때를 좋다 한다. 더보기
明心寶鑑 訓子篇句 明心寶鑑 "訓子篇" 句 / 64cm x 51cm 人皆愛珠玉 我愛子孫賢 남은 모두 주옥을 사랑하지만, 나는 자손이 어진 것을 사랑한다. 더보기
退溪 李滉先生詩 "讀書" 退溪 李滉先生詩 "讀書" / 64cm x 48cm 書傳千古心 讀書知不易 卷中對聖賢 所言皆吾師 글은 옛 사람의 마음을 전하는데 글을 읽어도 알기가 쉽지 않네. 책 속에서 성현을 대하고 보니 말씀하신 바, 모두가 나의 스승이네. 더보기
退溪 李滉先生詩 退溪 李滉先生詩 1首 “溪堂偶興" / 66cm x 57cm 掬泉注硯池 閒坐寫新詩 自適幽居趣 何論知不知 샘물 떠다가 벼루에 부어 한가히 앉아서 시를 짓노라. 스스로 만족하며 한가롭게 사는 멋, 남이야 알던 말든 무슨 말을 하리오. 더보기
明心寶鑑句 明心寶鑑句 / 62cm x 57cm 定心應物 雖不讀書 可以爲有德君子 마음을 정하여 사물에 대응한다면 비록 글을 읽지 않았더라도 덕이 있는 군자라 할 수 있느니라. 더보기
蘇東坡 前赤壁賦 句 蘇東坡 "前 赤壁賦" 句 / 64cm x 58cm 天地之間, 物各有主。苟非吾之所有, 雖一毫而莫取。 惟江上之淸風,與山間之明月 耳得之而爲聲,目遇之而成色。取之無禁,用之不竭。是造物者之 "無盡藏" 也,而吾與子之所共食 천지 사이에 사물에는 제각기 주인이 있어, 진실로 나의 소유가 아니면 비록 한 터럭이라도 가지지 말 것이나, 오직 강 위의 맑은 바람과 산간(山間)의 밝은 달은 귀로 들으면 소리가 되고 눈에 뜨이면 빛을 이루어서, 가져도 금할 이 없고 써도 다함이 없으니, 조물주(造物主)의 다함이 없는 갈무리로 나와 그대가 함께 누릴 바로다. 더보기
三國志 吳書 “陸遜傳”句 三國志 吳書 “陸遜傳” 句 / 66cm x 51cm 志行萬里者 不中道而輟足 “圖四海者” 非懷細以害大 만리에 뜻을 둔 자는 중도에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천하를 도모하려는 자”는 작은 속셈으로 큰 뜻을 그르치지 않는다. 더보기
韓愈 師說 句 韓愈 "師說" 句 / 69cm x 51cm 人 非生而知之者 孰能無惑 惑而不從師 其爲惑也 終不解矣 生乎吾前 其聞道也 固先乎吾 吾從而師之 生乎吾後 其聞道也 亦先乎吾 吾從而師之 "吾 師道也" 사람이 나면서부터 아는 자가 아닐진대 누가 능히 의혹됨이 없겠는가? 의혹됨이 있어도 스승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 의혹됨은 끝내는 풀리지 않을 것이다. 내 앞에 태어나서 그 도를 들음이 진실로 나보다 앞서면 나는 좇아서 그를 스승 삼고 내 뒤에 태어났더라도 그 도를 들음이 역시 나보다 앞서면 나는 그를 스승 삼겠다. "나는 도를 스승으로 삼을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