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蘇東坡 “前赤壁賦”句 蘇東坡 “前赤壁賦”句 / 70cm x 68cm 夫天地之間에 物各有主라 苟非吾之所有인댄 雖一毫而莫取어니와 惟江上之淸風과 與山間之明月은 耳得之而爲聲하고 目遇之而成色하니 取之無禁이요, 用之不竭이라. 是造物者之無盡藏也요 而吾與子之所共樂이니라. 무릇 天地間의 萬物은 각각 주인이 있는 것이라 진실로 나의 소유가 아닐진댄 비록 털끝만한 것이라도 취하지 말 것이며, 오직 江上의 맑은 바람과 山間의 밝은 달만은 귀가 들으면 소리가 되고, 눈에 담기면 경치를 이루니, 취해도 禁함이 없을 것이요, 써도 枯渴됨이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조물주의 無盡藏이고, 나와 그대가 함께 즐길 바로다. 더보기
明心寶鑑 “訓子篇”句 明心寶鑑 “訓子篇”句 / 70cm x 60cm 至樂은 莫如讀書요 至要는 莫如敎子니라 지극히 즐거운 것은 책을 읽는 것 만한 것이 없고, 지극히 중요한 것은 자식을 가르치는 것 만한 것이 없느니라. 더보기
明心寶鑑 “省心篇”句 明心寶鑑 “省心篇”句 / 70cm x 44cm 白玉은 投於泥塗라도 不能汚穢其色이요 君子는 行於濁地라도 不能染亂其心하다. 흰 옥은 진흙 속에 던져도 그 빛을 더럽힐 수 없고, 군자는 혼탁한 곳에 가더라도 그 마음을 어지럽힐 수 없다. 益智書云 “白玉은 投於泥塗라도 不能汚穢其色이요 君子는 行於濁地라도 不能染亂其心”하나니 故로 松柏은 可以耐雪霜이요 明智는 可以涉危難이니라 익지서에 말하였다. “흰 옥은 진흙 속에 던져도 그 빛을 더럽힐 수 없고, 군자는 혼탁한 곳에 가더라도 그 마음을 어지럽힐 수 없다, ” 그러므로 소나무와 잣나무는 상설(霜雪)을 견디어 내고, 밝고 지혜 있는 이는 위난(危難)을 건너가느니라. 더보기
“周易”句 周易 句 / 70cm x 51cm 自彊不息 스스로 힘쓰며 쉬지 않고 굳세게 행한다 天行健 君子以 “自彊不息” 천체의 운행은 건실하니 군자는 그것을 본받아 “스스로 힘쓰며 쉬지 않고 굳세게 행한다.” 더보기
“韓詩外傳”句 “韓詩外傳”句 / 70cm x 61cm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은 이를 가만히 두지 아니하고, 자식은 부모를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더보기
高義厚先生詩 “詠菊” 高義厚先生詩 “詠菊” / 70cm x 60cm 有花無酒可堪嗟 有酒無人亦奈何 世事悠悠不須問 看花對酒一長歌 꽃 있고 술 없으면 한심스럽고, 술 있고 친구 없으면 또한 딱한 일이네. 세상일 하염없으니 따질 것 무엇이랴, 꽃보고 술잔 들고 한바탕 노래나 부르세. 더보기
明心寶鑑 “省心篇”句 明心寶鑑 “省心篇”句 / 70cm x 60cm 水至淸則無魚하고 人至察則無徒니라 물이 지극히 맑으면 고기가 없고, 사람이 지극히 살피면 친구가 없느니라 家語云 “水至淸則無魚하고 人至察則無徒니라.” 「가어(家語)」에 말하였다. “물이 지극히 맑으면 고기가 없고, 사람이 지극히 살피면 친구가 없느니라.” 더보기
“易經”句 “易經”句 / 35cm x 83cm 積善之家 必有餘慶 선덕을 쌓는 집안은 반드시 경사스러운 일이 생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