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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穡先生詩 “三角山” 李穡先生詩 “三角山” / 70cm x 58cm 三峰削出太初時 仙掌指天天下稀 自少已知眞面目 人言背後玉環肥 세 봉우리 깍아 세운 것은 태고적 일이러니, 신선은 손가락으로 하늘만 가리키려 하니 희한하네. 젊을 적부터 이미 절경이란 말 들었는데, 사람들은 등 뒤가 양귀비처럼 잘생겼다 하네. 더보기
書經 “太甲篇”句 書經 “太甲篇”句 / 70cm x 56cm 弗爲胡成 행하지 않고 어찌 이룰 수 있겠느냐. 더보기
“菜根譚”句 “菜根譚”句 / 70cm x 68cm 德隨量進하고 量由識長하다 덕은 도량에 따라서 발전하고 도량은 식견으로 말미암아 자라난다. “德隨量進하고 量由識長하나니” 故로 欲厚其德이면 不可不弘其量이요 欲弘其量이면 不可不大其識이리라 “덕은 도량에 따라서 발전하고 도량은 식견으로 말미암아 자라난다.” 그러므로 그 덕을 두터이 하고자 한다면 그 도량을 넓히지 않을 수 없고, 그 도량을 넓히고자 한다면 그 식견을 크게 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 더보기
摩訶般若波羅密多心經 摩訶般若波羅密多心經 / 70cm x 137cm 더보기
陶淵明詩句 陶淵明詩句 / 69cm x 69xm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 성년은 거듭오지 않고, 하루는 새벽이 두 번 있기 어려우니, 때에 미쳐 마땅히 학문에 힘써라.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더보기
金正喜先生詩 “春日”句 金正喜先生詩 “春日”句 / 70cm x 52cm 翰墨情緣重 彌深竹柏眞 梅花銅坑雪 杯酒玉山春 한묵의정 인연이 중요하니, 죽백의 참된 마음 더욱 깊어라. 매화는 동갱이 눈이라면, 잔술은 옥산의 봄이로구나. 더보기
“菜根譚”句 “菜根譚”句 / 68cm x69cm 志以澹泊明 지조는 담박함으로써 밝아진다. 藜口莧腸者는 多氷淸玉潔하고 袞衣玉食者는 甘婢膝奴顔하나니 蓋“志以澹泊明”하고 而節從肥甘喪也니라. 명아주로 국 끓여 먹고 비름으로 창자를 채우는 사람 중에는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비단옷을 입고 옥 같은 흰쌀밥을 먹는 사람 중에는 종처럼 굽신거리는 것을 달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대저 “지조는 담박함으로써 밝아지고,” 절개는 비감을 좇음으로써 잃게 되느니라. 더보기
菜根譚 句 菜根譚 句 / 70cm x 58cm 風斜雨急處엔 要立得脚定하고 花濃柳艶處엔 要著得眼高하며 路危徑險處엔 要回得頭早니라. 바람이 비껴 불고 비가 급한 곳에서는 두 다리를 바르게 세워 안정을 기하고 꽃이 무르익고 버들이 탐스러운 곳에서는 눈을 높은 데 두고, 길이 위태롭고 험한 곳에서는 머리를 신속히 돌려야 하느니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