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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활동/2018년 作

詩經句 詩經句 / 50cm x 190cm 梅經寒苦發淸香 人逢艱難顯其節 매화는 한 겨울 추위의 고통을 겪은 후에 맑은 향기를 뿜어 내고 사람은 역경을 만나서야 그 절개를 드러낸다. [이 작품은 2018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전 작 임] 더보기
金克己先生詩 金克己先生詩 “叢石亭” / 70cm x 200cm 東遊大壑訪鴻濛 萬象奔趨一望中 石束鸞笙臨碧海 松飛孔蓋向靑空 大聲拂耳鯨牙浪 寒氣侵膚鶴羽風 恐我前身非俗士 眞遊亦與四仙同 동으로 바다에 노닐다 조화의 고장 찾으니, 한눈에 만상이 솟치고 내닫는 듯 돌기둥은 난새피리 묶어 창해에 세운 .. 더보기
白樂天詩 白樂天詩 “不出門”句 / 50cm x 180cm 自靜其心延壽命 無求於物長精神 스스로 마음을 맑게 하면 수명이 길어지고, 욕심을 버리면 정신도 맑고 높아지니라. [2018 사천성 성도 한중서법교류전 작] 더보기
明心寶鑑 省心篇句 明心寶鑑 省心篇句 / 70cm x 200cm 有福莫享盡 福盡身貧窮 有勢莫使盡 勢盡寃相逢 福兮常自惜 勢兮常自恭 人生驕與侈 有始多無終 복이 있다 해도 다 누리지 말라. 복이 다하면 몸이 빈궁해 질 것이요. 권세가 있다 해도 함부로 부리지 말라. 권세가 다하면 원수와 서로 만나느니라. 복이 있.. 더보기
艸衣禪師詩 艸衣禪師詩 / 70cm x 200cm 天寒紅葉亂辭林 不怨煩霜冷着襟 月上落霞停水面 風翻孤鶴舞庭心 多情欲與樽前語 留約還將夢裏尋 分得白雲淸雨露 和根移取艸堂深 찬 기운 스며드는 계절 낙엽 분분히 떨어지는데, 옷깃에 베인 찬 이슬 원망하지 않나니. 달이 뜨면 달그림자 수면 위에 비추이고, .. 더보기
象村 申欽先生詩 象村 申欽先生詩 “感事” / 70cm x 200cm 寥落柴扉傍海門 楚天猶有未招魂 閑愁不與琴歌散 舊癖唯憑翰墨存 烟逕晩鍾江北寺 霽蟬高柳夕陽村 浮生適意知何事 贏得霜華上鬢繁 해변 마을 사립문 쓸쓸하게 놓였는데, 초나라 하늘 아직도 충신의 넋 아니 불러. 거문고 노래 어울려 시름 아니 흩.. 더보기
白樂天詩 “不出門” 白樂天詩 “不出門” / 70cm x 180cm 不出門來又數旬 將何銷日與誰親 鶴籠開處見君子 書卷展時逢古人 自靜其心延壽命 無求於物長精神 能行便是眞修道 何必降魔調伏身 문밖을 안나간지 여러 날 되었는데, 무엇으로 소일하고 누구와 벗하였나. 새장열고 학을 보니 군자를 만난듯하고, 서책.. 더보기
宗鏡禪師詩句 宗鏡禪師詩句 / 50cm x 185cm 靑山不墨 萬古屛 流水無絃 千年琴 청산은 그리지 않은 영원한 병풍이요, 흐르는 물은 줄이없는 천년의 거문고라. [ 2018 한국서예일품전 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