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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활동/2018년 作

明心寶鑑句 明心寶鑑句 / 58cm x 105cm 有福莫享盡 福盡身貧窮 有勢莫使盡 勢盡冤相逢 福兮常自惜 勢兮常自恭 人生驕與侈 有始多無終 복이 있어도 누리기를 다하지 말라. 복이 다하면 몸이 빈궁해질 것이다. 권세가 있어도 부리기를 다하지 말라. 권세가 다하면 원수와 서로 만나느니라. 복이 있거든 .. 더보기
杜牧詩 "淸明" 杜牧詩 "淸明" / 65cm x 130cm 淸明時節雨紛紛 路上行人欲斷魂 借問酒家何處有 牧童遙指杏花村 청명시절 비는 줄줄이 내리는데. 길 가는 나그네는 애간장 끊어지려 하네. 시름을 달래려 酒幕(주막)있는 곳을 물으니. 목동은 멀리 살구꽃 핀 마을을 가리키네. [ 이 작품은 2019 동방문화대학원.. 더보기
眞宗皇帝 “勸學文” 眞宗皇帝 “勸學文” / 65cm x 130cm 富家不用買良田 書中自有千鍾粟 安居不用架高堂 書中自有黃金屋 出門莫恨無人隨 書中車馬多如簇 娶妻莫恨無良媒 書中自有顔如玉 男兒欲遂平生志 六經勤向窓前讀 집을 부하게 하려고 좋은 밭 사지 말라. 책 속에 저절로 천종의 봉록이 있다. 편안히 살.. 더보기
李奎報先生詩 李奎報先生詩 “適意” / 70cm x 135cm 獨坐自彈琴 獨吟頻擧酒 旣不負吾耳 又不負吾口 何須待知音 亦莫須飮友 適意則爲歡 此言吾必取 홀로 앉아 거문고 타다가 때로는 읊조리며 연이어 술을 마신다. 이미 내 귀를 저버리지 않았고, 또한 내 입도 저버리지 않았네. 어찌 꼭 마음 나눌 벗 기다.. 더보기
白樂天詩句 白樂天詩句 / 33cm x 135cm x 2 自靜其心延壽命 無求於物長精神 스스로 그 마음을 고요하게 하면 수명은 늘어나고 물질을 추구하지 않으면 정신이 맑아진다. [ 이 작품은 2019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작품전 작 임 ] 더보기
李奎報先生詩 李奎報先生詩 一首 / 70cm x 135cm 杜門無客到 煮茗與僧期 荷耒且學圃 歸田當有時 貧甘老去早 閑厭日斜遲 漸欲成衰病 疏慵不啻玆 출입문 끊으니 찾는 이는 없고, 스님과 더불어 차 마시자 약속하네. 쟁기를 메고 농사일 배우는 것은 전원에 돌아갈 그날을 위함이다. 가난하니 쉬 늙음도 무.. 더보기
崔致遠 先生詩 崔致遠 先生詩 “蜀葵花” / 70 cm x 170cm 寂寞荒田側 繁花壓柔枝 香輕梅雨歇 影帶麥風欹 車馬誰見賞 蜂蝶徒相窺 自慚生賤地 敢恨人棄遺 거친 밭 언덕 쓸쓸한 곳에 탐스런 꽃송이 가지 눌렀네. 장맛비 그쳐 향기 날리고 보리 바람에 그림자 흔들리네. 수레와 말 탄 사람 그 누가 보아 주리 .. 더보기
栗谷 李珥先生詩 栗谷 李珥先生詩 “泛菊” / 70cm x 162cm 爲愛霜中菊 金英摘滿觴 淸香添酒味 秀色潤詩腸 元亮尋常採 靈均造次嘗 何如情話處 詩酒兩逢場 서리 속의 국화를 사랑하기에, 노란 꽃잎 따서 술잔에 가득 띄웠네. 맑은 향내는 술 맛을 돋구고, 수려(秀麗)한 빛은 시를 읊는 창자를 적셔주네 원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