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猫鼠同處 猫鼠同處 / 130cm x 34cm 宋나라때 편찬한 唐의 역사책 舊唐書에 나오는 말로 "고양이와 쥐가 함께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도둑을 잡아야 할 사람이 도둑과 한패가 된 상황을 꼬집고 있습니다. 辛丑年을 보내며 전국의 대학교수 880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사자성어 설문조사에서 묘서동처(猫鼠同處)가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여야 가릴 것 없이 권력자들이 한패가 되어 부정을 저지르고 있는 모습을 잘 표현해 주고 있는 사자성어인 듯 합니다. 더보기
金克己先生 詩 "村家" 金克己先生 詩 "村家" / 68cm x 135cm 靑山斷處兩三家 抱隴縈廻一徑斜 讖雨廢池蛙閣閣 相風高樹鵲査査 境幽柳巷埋荒草 人寂柴門掩落花 塵外勝遊聊自適 笑他奔走覓紛華 푸른 산 다한 곳에 두세 채 초가집, 언덕 끼고 돌아가는 비탈진 오솔길 때늦은 비에 웅덩이 개구리 개골개골, 높은 나무 맞바람에 까치가 까악까악 조용한 마을 버드나무 거리 황폐한 풀 속에 묻혀있고, 사람 드문 사립문은 지는 꽃잎에 가려있네 별천지 선경을 나만이 즐기자니, 명리 찾아 분주한 사람들 우습구려 [ 이 작품은 2022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작품전 작 임 ] 더보기
李仁老先生詩 "贈四友 一首" 李仁老先生詩 "贈四友 一首" / 70cm x 135cm 昔在文陣間 爭名勇先購 吾嘗避銳鋒 君亦飽毒手 如今厭矛楯 相逢但呼酒 宜停雙鳥鳴 須念兩虎鬪 옛날엔 문사들 속에서, 이름 다투며 용맹스레 앞장섰지 나는 이미 예봉을 피했거니, 그대 또한 나쁜 무리들에 지쳤구나 지금에 와선 창과 방패가 싫어, 만나면 그저 술을 부르네 마땅히 두 새 울음 거두고, 두 호랑이 싸움도 삼가야 하리 [ 이 작품은 2022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작품전 작 임 ] 더보기
老子道德經 第70章 老子道德經 第70章 / 70cm x 135cm 吾言甚易知, 甚易行。天下莫能知, 莫能行。言有宗, 事有君 夫唯無知, 是以不我知。知我者希, 則我者貴。是以聖人被褐懷玉。 내 말은 무척 알기 쉽고 행하기도 무척 쉽다. 그런데 천하가 알지 못하고 행하지도 못한다. 말에는 종지가 있고 일에는 중심이 있다. 사람들이 이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나를 알지 못하는 것이다. 나를 아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나는 더욱 더 귀한 존재가 된다. 그래서 성인은 거친 삼베옷을 걸치고 있지만 가슴에는 아름다운 구슬을 품고 있는 것이다. [ 이 작품은 2022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작품전 작 임 ] 더보기
제12회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교육강사과정 졸업작품전 제12회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교육강사과정 졸업작품전 많은 관람 바랍니다. 더보기
교수작품전 2022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교육강사과정 교수작품전 많은 관람 바랍니다. 더보기
2021 世界書藝全北biennale 2021 世界書藝全北biennale 鐵筆篆刻展 / 60cm x 135cm 더보기
千人篆刻千字文 2021 世界書藝全北biennale 한국과 중국의 전각가 1,000명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千人篆刻千字文 가로 800cm x 세로240cm 많은 관람 바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