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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서

金正喜先生詩 “春日”句 金正喜先生詩 “春日”句 / 70cm x 52cm 翰墨情緣重 彌深竹柏眞 梅花銅坑雪 杯酒玉山春 한묵의정 인연이 중요하니, 죽백의 참된 마음 더욱 깊어라. 매화는 동갱이 눈이라면, 잔술은 옥산의 봄이로구나. 더보기
明心寶鑑 “訓子篇”句 明心寶鑑 “訓子篇”句 / 70cm x 60cm 至樂은 莫如讀書요 至要는 莫如敎子니라 지극히 즐거운 것은 책을 읽는 것 만한 것이 없고, 지극히 중요한 것은 자식을 가르치는 것 만한 것이 없느니라. 더보기
“韓詩外傳”句 “韓詩外傳”句 / 70cm x 61cm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은 이를 가만히 두지 아니하고, 자식은 부모를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더보기
高義厚先生詩 “詠菊” 高義厚先生詩 “詠菊” / 70cm x 60cm 有花無酒可堪嗟 有酒無人亦奈何 世事悠悠不須問 看花對酒一長歌 꽃 있고 술 없으면 한심스럽고, 술 있고 친구 없으면 또한 딱한 일이네. 세상일 하염없으니 따질 것 무엇이랴, 꽃보고 술잔 들고 한바탕 노래나 부르세. 더보기
明心寶鑑 “省心篇”句 明心寶鑑 “省心篇”句 / 70cm x 50cm 壯元詩云 “國正天心順이요 官淸民自安이라 妻賢夫禍少요 子孝父心寬이니라” ⟪장원시(壯元詩)⟫에 말하였다. “나라가 바르면 천심(天心)이 순하고, 관원이 청렴하면 백성이 저절로 편안하느니라. 아내가 어질면 남편의 화(禍)가 적고, 자식이 효도하면 아버지의 마음이 너그러워 지느니라.” 더보기
周敦頤詩 “書舂陵門扉” 周敦頤詩 “書舂陵門扉” / 70cm x 68cm 有風還自掩 無事晝常關 開闔從方便 乾坤在此間 바람이 불면 저절로 닫히고, 일 없을 땐 한 낮에도 늘 닫혀있네. 열리고 닫힘이 그때그때 형편에 따르니, 하늘과 땅 사이의 이치가 바로 여기 있다네. 더보기
東方虯 “春雪” 東方虯 “春雪” / 70cm x 53cm 春雪滿空來 觸處似花開 不知園裏樹 若箇是眞梅 봄날 하늘 가득 눈이 내려서, 닿는 곳마다 꽃이 피는 것 같네. 정원속의 나무 구분할 수 없어, 눈꽃이 모두 매화인 줄 알았네. 더보기
金麟厚先生詩 “題冲庵詩卷” 金麟厚先生詩 “題冲庵詩卷” / 69cm x 56cm 去來無定蹤 悠悠百年計 가고 옴에 정해진 곳이 없거늘, 부질없이 일백 년 살 궁리는 왜 하는가 來從何處來 去向何處去 “去來無定蹤 悠悠百年計”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가고 옴에 정해진 곳이 없거늘, 부질없이 일백 년 살 궁리는 왜 하는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