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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再 先生詩 吉再 先生詩 / 196x70cm ~~~ 臨溪茅屋獨閑居 月白風淸興有餘 外客不來山鳥語 移床竹塢臥看書 개울가 초가집에 홀로 한가로이 사나니 밝은 달 맑은 바람 즐거움이 넘치네, 찾아오는 사람 없어도 산새들이 속삭여 주고 대나무 언덕에 평상 옮기고 누워 글을 읽는다. (이 작품은 2024 국제서예가협회전 작 임) 더보기
秋史 金正喜 先生詩 秋史 金正喜 先生詩 "重陽黃菊" / 135x70cm 黃菊蓓蕾初地禪 風雨籬邊託靜緣 供養詩人須末後 襍花百億任渠先 망울 맺은 노란 국화는 초지의 선인 같아 비바람 울타리가에 고요한 석가래 의탁했구나. 시인을 공양하여 최후까지 기다리니 백억의 온갖 꽃 속에 널 가장 먼저 꼽는구나. 더보기
吐哺握髮 吐哺握髮 / 35x62cm ~~~ 민심을 收攬하고 정무를 보살피기에 잠시도 편안함이 없음을 이르는 말로 중국의 周公이 식사 때나 목욕할 때 내객이 있으면 먹던 것을 뱉고, 감고 있던 머리를 거머쥐고 영접하였다는 데서 유래하며, 韓愈의 上宰相書에 전한다. 더보기
송강 정철 선생시조 송강 정철 선생시조 / 17x25cm ~~~ 興亡이 수 업ㅅ•니 帶方城이 秋草로다 나 모른 디난 일란 牧笛의 봇텨 두고 이 됴흔 太平烟火의 ㅎ•ㄴ잔 호ㄷ•ㅣ 엇더리 더보기
申欽 선생시조 申欽 선생시조 / 17x25cm ~~~ 山村에 눈이 오니 돌길이 무쳐셰라 柴扉ㄹ•ㄹ 여지 마라 날 ㅊ•즈리 뉘 이시리 밤즁만 一片明月이 긔 벗인가 ㅎ•노라 더보기
洗耳恭聽 洗耳恭聽 / 35x65cm ~~~ 남의 말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귀담아 듣는 것을 이르는 말이며, 중국 晉나라의 皇甫謐이 쓴 "高士傳"에서 유래하였다. 더보기
길재 선생시조 길재 선생시조 / 17x25cm ~~~ 五百年 都邑地를 匹馬로 도라드니 山川은 依舊ㅎ•되 人傑은 간 듸 업다 어즈버 太平烟月이 ㅅ굼이런가 ㅎ•노라 더보기
2024 한국서예일품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