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원천석 선생시조 원천석 선생시조 / 17x25cm ~~~ 눈 마ㅈ•휘여진 ㄷ•ㅣ를 뉘라셔 굽다텬고 구블 節이면 눈 속에 프를소냐 아마도 歲寒孤節은 너ㅅ분인가 ㅎ•노라 눈 맞아 휘어진 대나무를 누가 굽었다고 하였던가 굽힐 절개라면 눈 속에서 푸르겠는가 아마도 한겨울의 추위에도 홀로 절개를 지키는 것은 너뿐인가 하노라 더보기
欲速不達 欲速不達 / 40x68cm ~~~ 빨리하려고 하면 이룰 수가 없다.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게 된다는 말로 論語 子路篇에 전한다. 더보기
이정보 선생시조 이정보 선생시조 / 17.5x25cm ~~~ 菊花야 너ㄴ•ㄴ 어이 三月東風 다 지ㄴ•ㅣ고 落木寒天에 네 홀로 퓌엿ㄴ•ㄴ다 아마도 傲霜孤節은 너ㅅ분인가 ㅎ•노라 菊花야 너는 어이 三月東風 다 지내고 落木寒天에 네 홀로 피였느냐? 아마도 傲霜孤節은 너뿐인가 하노라. 더보기
輔車相依 輔車相依 / 52x42cm ~~~ "덧방나무와 수레바퀴가 서로 의지한다"는 뜻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서로 돕고 의지함을 이르는 말로 春秋左傳에 유래한다. 더보기
無信不立 無信不立 / 35x62cm ~~~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는 뜻으로,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신뢰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말 함이며, 論語 "顔淵篇"에 전한다. 더보기
황진이 시조 황진이 시조 / 15x25cm ~~~ 산은 녯 산이로ㄷ•ㅣ 물은 녯 물이 아니로다 晝夜에 흐르거든 녯 물이 이실소냐 人傑도 물과 ㄱ•ㅅ도다 가고 아니 오ㄴ•ㄴㅅㄷ•라 산은 옛 산이로되 물은 옛 물이 아니로다 밤낮으로 흐르거든 옛 물이 있을쏘냐 사람도 물과 같도다 가고 아니 오는도다 더보기
群輕折軸 群輕折軸 / 42x68cm ~~~ "가벼운 것도 많이 모이면 수레의 굴대를 부러뜨린다" 는 뜻으로, 작은 힘도 뭉치면 큰 힘이 됨을 이르는 말로 史記에 전한다. 더보기
송순 선생시조 송순 선생시조 / 15x25cm ~~~ 곳이 진다 ㅎ•고 새들아 슬허마라 ㅂ•람에 흣ㄴ•ㄹ리니 곳의 탓 아니로다 가노라 희짓ㄴ•ㄴ 봄을 ㅅ•ㅣ와 므슴 ㅎ•리오 꽃이 진다 하고 새들아 슬퍼마라 바람에 흩날리니 꽃의 탓 아니로다. 가면서 방해하는 봄을 시기해 무엇 하리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