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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雲 禹倬 先生時調 白雲 禹倬 先生時調 / 67cm x 35cm ~~~ 한손에 가시 들고 또 한손에 막대 들고 늙난 길 가시로 막고 오난 白髮 막대로 치랴타니 白髮이 제 몬져 알고 즈림길로 오더라. 더보기
淸陰 金尙憲 先生時調 淸陰 金尙憲 先生時調 / 66cm x 35cm ~~~ 가노라 三角山아, 다시 보자 漢江水야. 故國山川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時節이 하 殊常하니 올동말동하여라. 더보기
金炳淵 先生詩 "雪" 金炳淵 先生詩 "雪" / 35cm x 68cm ~~~ 天皇崩乎人皇崩 萬樹千山皆被服 明日若使陽來弔 家家簷前淚滴滴. 하늘 나라 황제께서 돌아가셨나, 인간 세상 황제께서 돌아가셨나? 온 세상이 모두 하얀 상복을 입었네. 내일 만약 햇볕이 문상을 온다면 집집마다 처마 끝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겠지. 더보기
愚公移山 愚公移山 / 63cm x 35cm ~~~ "어리석은 영감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든 꾸준하게 열심히 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로 列子의 湯問篇에 보인다. 더보기
得時無怠 得時無怠 / 63cm x 35cm ~~~ 시기를 얻어서는 태만함이 없이 근면하여 때를 놓치지 말라는 뜻으로 左丘明의 國語 越語篇에 보인다. 더보기
월산대군 時調 월산대군 時調 / 65cm x 35cm ~~~ 秋江에 밤이 드니 물결이 차노매라 낚시 드리우니 고기 아니 무노매라 無心한 달빛만 싣고 빈 배 저어 오노라. 더보기
金玉滿堂 金玉滿堂 / 64cm x 35cm ~~~ 금옥관자가 방 안에 가득하다는 뜻으로, 어진 신하가 조정에 가득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더보기
黨同伐異 黨同伐異 / 64cm x 35cm ~~~ "같은 편과는 무리를 짓고, 다른 편은 친다." 는 뜻으로 後漢書 黨錮傳에 보인다. 후한(後漢) 시대에 외척 세력, 환관 세력, 선비 세력이 서로 정권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옳고 그름을 떠나 다른 집단을 무조건 배척하던 것에서 유래한다.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의 옳고 그름을 떠나 자신이 속한 편의 이익을 더 생각하는 우리 정치를 말하는 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