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炳淵 先生詩 "雪" / 35cm x 6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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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皇崩乎人皇崩 萬樹千山皆被服
明日若使陽來弔 家家簷前淚滴滴.
하늘 나라 황제께서 돌아가셨나, 인간 세상 황제께서 돌아가셨나?
온 세상이 모두 하얀 상복을 입었네.
내일 만약 햇볕이 문상을 온다면
집집마다 처마 끝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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