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작품활동/2019年 作

李奎報先生詩

李奎報先生詩 沙平江泛舟” / 70cm x 150cm

江遠天低襯 舟行岸趂移 薄雲橫似素 疎雨散如絲

灘險水流疾 峰多山盡遲 沈吟費廻首 正是望鄕時

강에 하늘이 나직이 붙었는데, 배가 가니 언덕이 따라 움직이네.

엷은 구름은 비단처럼 비껴 있고, 성긴 비가 실 마냥 흩어져 내리네.

여울이 험하니 물도 빠르게 흐르고, 봉이 하도 많으니 산이 끝나기 더디네.

흥얼거리다 문득 고개를 돌리는 그때는, 고향 바라보는 때외다.

( 이 작품은 2019 한국서예가협회전 작 임)

'► 작품활동 > 2019年 作' 카테고리의 다른 글

南湖先生詩  (0) 2019.12.03
書經 “太甲篇”句  (0) 2019.10.27
莊子句  (0) 2019.07.10
柳成龍 先生詩  (0) 2019.07.02
鄭知常 先生詩   (0) 201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