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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활동/2016년 作

菜根譚句

 


菜根譚句 / 60cm x 155cm

 

得趣不在多. 盆池拳石間, 煙霞具足. 會景不在遠. 蓬窓竹屋下, 風月自賖.

 

정취를 얻음은 많은 것에 있지 않으니, 동이만한 연못이나 주먹만한 돌 사이라도 안개와 노을은 깃들인다.

좋은 풍경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니 쑥대로 얽은 창문과 대나무로 엮은 집 아래에도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이 스스로 한가롭다.

[이 작품은 2016년 中國 武漢에서 "한중한묵전"에 전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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