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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활동/2016년 作

菜根譚句

 


 

 

菜根譚句 / 65cm x 155cm

 

禪宗曰;「饑來喫飯倦來眠。」詩旨曰:「眼前景致口頭語。」蓋極高寓於極平,至難出於至易。有意者反遠,無心者自近也。

 

선종에서는 말하기를 "배고프면 밥을 먹고 피곤하면 잠을 잔다." 고 하고, 시지에서는 말하기를 "눈앞의 경치를

보통의 말로 표현한다." 고 한다. 대개 지극히 높은 것은 지극히 평범한 것에 있고, 지극히 어려운 것은 지극히 쉬운 데서

나오는 것이니, 뜻이 있으면 도리어 멀어지고, 마음이 없으면 저절로 가까와지느니라.

[이 작품은 2016년 中國 武漢에서 "한중한묵전"에 전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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