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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개인전

제4회 개인전 축사 뼈에 사무치는 차가움 없이 어찌 코를 찌르는 梅香을 얻으리! 경제를 비롯한 모든 분야가 날로 어려운 가운데 書藝界는 더욱 危機라고들 한다. 그러나 轉禍爲福이라는 말이 있듯이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얼마 전 국회에서 <서예진흥법>.. 더보기
한겨레신문 http://v.media.daum.net/v/20190405184602963?f=o 네 번째 죽암 여성구전 (刀筆自適) 이 번 네 번째 전시는 채근담 359句 중에서 후집 한 句를 2句로 나눠 360句로 하고 국한문으로 작품한 후 다시 채근담 전문(360구)을 刻하여 작품에 도입하였다. 또한 기타 작품 42점을 더하여 총 402점의 작품으로 전시를 .. 더보기
작품집 (刀筆自適) 값 : 20.000원 문의 : 010-6661-5722 더보기
채근담 작품집 겸 인보 채근담 작품집 겸 인보 값 : 50.000원 문의 : 010-6661-5722 더보기
菜根譚句 菜根譚句 / 61cm x 55cm 印文 : 春風解凍 和氣消冰 봄바람이 언 것을 풀고, 온화한 기운이 얼음을 녹이는 것이다. 家人有過 不宜暴怒 不宜輕棄 此事難言 借他事隱諷之 今日不悟 俟來日再警之 如春風解凍 如和氣消冰 纔是家庭的型範 집안사람에 잘못이 있으면 지나치게 화를 내서도 안 되고 가벼이 흘려버려서도 안 된다. 그 일로 말하기 어려우면 다른 일을 빌어 은근히 빗대어 깨우쳐야 하고, 오늘 깨닫지 못하면 내일을 기다려 다시 깨우쳐 주어야 하니, 마치 봄바람이 언 것을 풀고, 온화한 기운이 얼음을 녹이듯 하여야 비로소 가정의 규범이 되느니라. 더보기
老子 道德經 句 老子道德經 句 / 68cm x 49cm 和大怨 必有餘怨 安可以爲善 是以聖人 執左契 而不責於人 有德司契 無德司徹 "天道無親" 常與善人 큰 원한을 풀었다 하여도 반드시 약간의 원한은 남는 법이다. 그런데도 잘 해결된 것처럼 생각하고 안심해도 좋겠는가? 고로 성인은 채권을 가지고 사람을 핍박하지 아니한다. 채권을 관리하는 것은 유덕한 일이나 세금의 징수는 무덕한 일이다. 하늘의 도는 특별히 친한 것이 없어서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한다. 더보기
明心寶鑑 繼善篇 句 明心寶鑑 "繼善篇" 句 / 65cm x 49cm 太公曰 見善如渴 聞惡如聾 善事 須貪 惡事 莫樂 태공이 말하였다. 선한 일을 보거든 목마를 때 물을 본 듯이 하고, 악한 일을 듣거든 귀먹은 것처럼 하라. “선한 일은 모름지기 탐하고, 악한 일은 즐겨하지 말아라.” 더보기
菜根譚句 菜根譚句 135cm x 135cm 天薄我以福 吾厚吾德以迓之 天勞我以形 吾逸吾心以補之 天阨我以遇 吾亨吾道以通之 天且奈我何哉 하늘이 나에게 복을 박하게 준다면 나는 내 덕을 두터이 하여 이를 맞이하며, 하늘이 내 몸을 수고롭게 한다면 나는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이를 보충하고, 하늘이 내 경우를 곤란하게 한다면 나는 내 도를 다하여 이를 통하게 할 것이니, 하늘이라도 나를 어찌할 수 있겠는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