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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활동/2024년 작

송순 선생시조 송순 선생시조 / 15x25cm ~~~ 곳이 진다 ㅎ•고 새들아 슬허마라 ㅂ•람에 흣ㄴ•ㄹ리니 곳의 탓 아니로다 가노라 희짓ㄴ•ㄴ 봄을 ㅅ•ㅣ와 므슴 ㅎ•리오 꽃이 진다 하고 새들아 슬퍼마라 바람에 흩날리니 꽃의 탓 아니로다. 가면서 방해하는 봄을 시기해 무엇 하리오 더보기
蘭皐 金炳淵先生詩 "無題" 蘭皐 金炳淵先生詩 "無題" / 60x40cm ~~~ 四脚松盤粥一器 天光雲影共徘徊 主人莫道無顔色 吾愛靑山倒水來 네 다리 소반 위에 멀건 죽 한 그릇 하늘의 구름 그림자가 그 속에 떠도네 주인이여 면목 없다 하지 마오 나는 물 속에 비치는 청산을 좋아한다오 더보기
김성최선생시조 김성최선생시조 / 18x25cm ~~~ 술깨야 니러 안자 거믄고를 戱弄하니 窓밧긔 셧는 鶴이 즐겨셔 넘나난다 아해야 나믄 술 부어라 興이 다시 오노매라. 술 깨어 일어나 앉아 거문고를 희롱하니 창 밖에 섰는 학이 즐겨서 넘노는구나 아해야 남은 술 부어라 흥이 다시 오노매라 더보기
歐陽脩 詩 "梅聖兪詩集序"句 歐陽脩 詩 "梅聖兪詩集序"句 詩多窮以後工 / 62x40cm ~~~ 시는 곤궁함을 많이 겪은 이후에 더욱 공교해진다. 더보기
滿招損 謙受益 "書經 大禹謨篇" 句 滿招損 謙受益 "書經 大禹謨篇" 句 ~~~ 교만하면 손해를 부르고 겸손하면 이익을 받는다. (사물은 한껏 차면 자만심이 생기므로 손실을 초래하고, 겸손하면 이익을 받는다.) 더보기
李兆年 先生時調 "多情歌" 李兆年 先生時調 "多情歌" / 18x21cm ~~~ 梨花에 月白하고 銀漢이 三更인제 一枝春心을 子規야 아랴마는 多情도 病인 냥하야 잠 못 드러하노라. 더보기
윤선도선생 시조 윤선도선생 시조 / 16x23cm ~~~ 잔 들고 혼자 안자 먼 뫼흘 바라보니 그리던 님이 오다 반가움이 이러하랴 말삼도 우움도 아녀도 몯내 됴하하노라 더보기
陸龜蒙 "別離" 句 陸龜蒙 "別離" 句 / 75 x 35cm ~~~ 丈夫非無淚 不灑離別間 대장부라고 해서 눈물이 없는 바는 아니겠지만 그 눈물이 이별의 마당에 뿌리지는 말아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