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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활동/2014년 이전 作

勉菴先生詩

 

 

勉菴先生詩 “初月” / 70 x 190cm / 2011年作


誰將崑玉削如鉤  掛在雲霄萬里頭  依俙淡影侵虛室  異域孤臣謾賦秋


누가 옥을 깎아 갈고리 같이 하여, 저 먼 하늘에 걸어 두었는가?  

맑은 그림자 빈 집에 들어오니, 먼 타향에서 부질없이 가을을 읊네.

 

[ 이 작품은 2011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본 전시에 전시하였던 작품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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