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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개인전/서예작품

蘇東坡 前赤壁賦 句

 

蘇東坡 "前 赤壁賦" 句 / 64cm x 58cm

天地之間, 物各有主苟非吾之所有 雖一毫而莫取 惟江上之淸風與山間之明月

耳得之而爲聲目遇之而成色取之無禁用之不竭是造物者之 "無盡藏" 而吾與子之所共食

천지 사이에 사물에는 제각기 주인이 있어, 진실로 나의 소유가 아니면 비록 한 터럭이라도 가지지 말 것이나,

오직 강 위의 맑은 바람과 산간(山間)의 밝은 달은 귀로 들으면 소리가 되고 눈에 뜨이면 빛을 이루어서,

가져도 금할 이 없고 써도 다함이 없으니, 조물주(造物主)의 다함이 없는 갈무리로 나와 그대가 함께 누릴 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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