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宗皇帝 “勸學文” / 65cm x 130cm
富家不用買良田 書中自有千鍾粟 安居不用架高堂 書中自有黃金屋 出門莫恨無人隨
書中車馬多如簇 娶妻莫恨無良媒 書中自有顔如玉 男兒欲遂平生志 六經勤向窓前讀
집을 부하게 하려고 좋은 밭 사지 말라. 책 속에 저절로 천종의 봉록이 있다.
편안히 살려고 큰 집을 짓지 말라. 책 속에 저절로 화려한 집이 있다.
문을 나설 때 따르는 사람 없다고 한탄하지 말라. 글 속에 거마가 떨기처럼 많다.
장가들려는데 좋은 중매 없다고 한탄하지 말라. 책 속에 얼굴이 옥 같은 여자가 있다.
사나이 평생의 뜻 이루려면, 육경의 경전을 부지런히 창을 향해 읽어라.
[ 이 작품은 2019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작품전 작 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