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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활동/2015년 作

鄭道傳先生詩

 

 

鄭道傳先生詩 "渡錦江" / 2015作 / 50cm x 155cm / 2015 전북세계서예비엔날레

 

扁舟一葉在中流  北去南來集渡頭  日暮路長爭競涉  無人回首見沙鷗

      

일엽편주는 강 한 복판에 떠 있는데, 남북을 오가자고 나루터에 모였구나

해는 저물고 길은 멀어 어서어서 건너자니, 고개 돌려 갈매기 보는 사람 하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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