蘇東坡 “前赤壁賦”句 / 70cm x 68cm
夫天地之間에 物各有主라 苟非吾之所有인댄 雖一毫而莫取어니와 惟江上之淸風과 與山間之明月은 耳得之而爲聲하고
目遇之而成色하니 取之無禁이요, 用之不竭이라. 是造物者之無盡藏也요 而吾與子之所共樂이니라.
무릇 天地間의 萬物은 각각 주인이 있는 것이라 진실로 나의 소유가 아닐진댄 비록 털끝만한 것이라도 취하지 말 것이며,
오직 江上의 맑은 바람과 山間의 밝은 달만은 귀가 들으면 소리가 되고, 눈에 담기면 경치를 이루니, 취해도 禁함이 없을 것이요,
써도 枯渴됨이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조물주의 無盡藏이고, 나와 그대가 함께 즐길 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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