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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활동

김굉필 선생시조 김굉필 선생시조 / 16.5x25cm / 한지 ~~~ 삿갓에 도롱이 입고 細雨中에 호미 메고 山田을 흩매다가 綠陰에 누었으니 牧童이 牛羊을 몰아 잠든 나를 깨우도다. 삿갓에 도롱이 입고 가랑비에 호미 매고 산밭을 매다가 나무 그늘에 누웠더니 목동이 소와 염소를 몰아 잠든 나를 깨우는구나. 더보기
李塏 선생시조 李塏 선생시조 / 17x25cm ~~~ 房 안에 혓는 燭불 눌과 離別ㅎ•엿관ㄷ•ㅣ 것츠로 눈물 디고 속타는 줄 모로ㄴ•ㄴ고. 뎌 燭불 날과 갓트여 속타는 줄 모로도다 방 안에 켜 있는 촛불 누구와 이별 하였기에 겉으로 눈물 흘리고 속타는 줄 모르는가? 저 촛불도 나와 같아서 속이 타는 줄 모르는구나. 더보기
원천석 선생시조 원천석 선생시조 / 17x25cm ~~~ 눈 마ㅈ•휘여진 ㄷ•ㅣ를 뉘라셔 굽다텬고 구블 節이면 눈 속에 프를소냐 아마도 歲寒孤節은 너ㅅ분인가 ㅎ•노라 눈 맞아 휘어진 대나무를 누가 굽었다고 하였던가 굽힐 절개라면 눈 속에서 푸르겠는가 아마도 한겨울의 추위에도 홀로 절개를 지키는 것은 너뿐인가 하노라 더보기
欲速不達 欲速不達 / 40x68cm ~~~ 빨리하려고 하면 이룰 수가 없다.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게 된다는 말로 論語 子路篇에 전한다. 더보기
이정보 선생시조 이정보 선생시조 / 17.5x25cm ~~~ 菊花야 너ㄴ•ㄴ 어이 三月東風 다 지ㄴ•ㅣ고 落木寒天에 네 홀로 퓌엿ㄴ•ㄴ다 아마도 傲霜孤節은 너ㅅ분인가 ㅎ•노라 菊花야 너는 어이 三月東風 다 지내고 落木寒天에 네 홀로 피였느냐? 아마도 傲霜孤節은 너뿐인가 하노라. 더보기
輔車相依 輔車相依 / 52x42cm ~~~ "덧방나무와 수레바퀴가 서로 의지한다"는 뜻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서로 돕고 의지함을 이르는 말로 春秋左傳에 유래한다. 더보기
無信不立 無信不立 / 35x62cm ~~~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는 뜻으로,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신뢰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말 함이며, 論語 "顔淵篇"에 전한다. 더보기
황진이 시조 황진이 시조 / 15x25cm ~~~ 산은 녯 산이로ㄷ•ㅣ 물은 녯 물이 아니로다 晝夜에 흐르거든 녯 물이 이실소냐 人傑도 물과 ㄱ•ㅅ도다 가고 아니 오ㄴ•ㄴㅅㄷ•라 산은 옛 산이로되 물은 옛 물이 아니로다 밤낮으로 흐르거든 옛 물이 있을쏘냐 사람도 물과 같도다 가고 아니 오는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