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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활동

2023 동방대 교수작품전 崔致遠 先生詩 “古意” / 70cm x 137cm 狐能化美女 狸亦作書生 誰知異類物 幻惑同人形 變體想非艱 操心良獨難 欲辨眞與僞 願磨心鏡看 여우는 쉽게도 미인으로 변하고삵괭이도 또한 선비로 둔갑하네.그 누가 알리요 또 다른 동물들이사람인 척 속이고 홀린다 하더라도.육신을 바꾸기는 어려움이 없지만마음을 다잡기는 참으로 힘들구나.진실과 거짓을 가려서 보려거든마음의 거울을 닦고서 비춰보오. 더보기
2023 동방대 교수전 崔致遠 先生詩 “送吳進士巒歸江南” / 70cm x 137cm ~~~ 自識君來幾度別 此廻相別恨重重 干戈到處方多事 詩酒何時得再逢 遠樹參差江畔路 寒雲零落馬前峯 行行遇景傳新作 莫學嵇康盡放慵 그대를 안 후 몇 번 째 이별인가, 이번 이별에는 한이 특별히 깊다. 전쟁은 가는 곳마다 나날이 치열하고, 시와 술잔 나누며 언제 다시 만나게 될까. 멀리 보이는 나무는 강변 길가에 늘어서 있고, 차가운 구름은 말 앞 산봉우리에 떨어진다. 가다가 좋은 경치를 만나면 새로운 작품을 전하고, 게으른 혜강은 본받을 생각 마오. 더보기
졸전 작품총평 더보기
대구경북인물 선양 서예전 더보기
논어 구 過而不改 :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 ~~~ 2022 전국 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過而不改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되었다. 과이불개는 論語 衛靈公篇에 나오는 말로 공자는 "過而不改 是謂過矣(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이 잘못이다.)"라고 했다. 더보기
崔鴻賓先生詩 崔鴻賓先生詩 "書皇龍寺兩花門" / 60cm x 200cm ~~~ 古樹鳴朔吹 微波漾殘暉 徘徊想前事 不覺淚霑衣 해묵은 나무 끝에 삭풍은 울고, 잔잔한 물결에 석양이 일렁이네. 서성거리며 지난날 돌이켜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옷깃을 적시네. ~~~ 2022 국제서예가협회전은 2022년 11월 23일~29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있습니다. 더보기
心經 더보기
世祖大王御詩 "忠順堂引見" 世祖大王御詩 "忠順堂引見" / 62cm x 42cm ~~~ 啓運撫大東 夷戎又何通 今與耆英會 泰矣樂何窮 국운 열어 우리나라 돌보았으니 오랑캐들 또 어찌 내왕하리오 지금 기영회에 참여하니 태평한 음악 어찌 끝이 있으리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