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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활동/2022年作

論語 子張篇 句 論語 子張篇 句 / 45cm x 67cm ~~~ 博學而篤志, 切問而近思, 仁在其中矣. 넓게 배우고 뜻을 두텁게 하며, 간절하게 묻고 가깝게 생각하면, 仁은 그 안에 있느니라. 더보기
菜根譚 句 菜根譚 句 / 70cm x 137cm ~~~ 眞空 不空 執相 非眞 破相 亦非眞 問世尊 如何發付 在世 出世 徇欲 是苦 絶欲 亦是苦 聽吾儕善自修持 진공眞空은 공이 아니고, 형상에 집착하는 것은 진리가 아니며, 형상을 피하는 것 또한 진리가 아니니라. 묻느니 세존世尊은 뭐라고 말씀하셨던가? '세상에 있으면서 세상을 벗어나라. 욕망을 따르는 것도 괴로움이요, 욕망을 끊는 것도 괴로움이라. 우리는 스스로 닦는 길을 따를 것이니라.' 더보기
論語 雍也句 論語 雍也句 / 45cm x 65cm ~~~ 行不由徑 좁고 작은 길로 가지 않는다. 샛길이나 지름길을 택하지 않고 떳떳하게 큰길로 간다는 뜻으로, 눈앞의 이익을 탐하여 얕은 꾀를 쓰지 않고 정정당당한 방법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 ~~~ 子遊爲武城宰. 子曰, 女得人焉爾乎. 曰, 有澹臺滅明者, 行不由徑, 非公事, 未嘗至於偃之室也. 子遊가 武城의 邑宰를 할 때 孔子가 자유에게 물었다. “자유야, 이곳에서 인재를 찾았느냐?” 자유가 대답했다. “담대멸명(澹臺滅明)이란 자가 있는데, 그는 샛길을 다니지 않으며 공무가 아니면 저의 방에 온 일이 없습니다." 더보기
鵬夢蟻生 鵬夢蟻生 / 67cm x 43cm 꿈과 희망은 원대하게 갖되 생활은 검소하게 하라. 더보기
노자 도덕경 노자도덕경 인보집 출판전 사진작업과 탁본작업 일부분 더보기
秋史 金正喜 先生詩 秋史 金正喜 先生詩 "重陽黃菊" 黃菊蓓蕾初地禪 風雨籬邊託靜緣 供養詩人須末後 襍花百億任渠先 망울 맺은 노란 국화는 초지의 선인 같아 비바람 울타리가에 고요한 석가래 의탁했구나. 시인을 공양하여 최후까지 기다리니 백억의 온갖 꽃 속에 널 가장 먼저 꼽는구나. 더보기
成三問先生 絶命詩 成三問先生 絶命詩 / 40cm x 65cm ~~~ 擊鼓催人命 回頭日欲斜 黃泉無一店 今夜宿誰家 북을 울려 사람 목숨 재촉하는데 머리 돌려 바라보니 해는 지려 하는구나 저승길에는 주막 하나 없다는데 오늘 밤은 어느 집에서 묵어갈까 더보기
開卷有益 "宋 繩水燕談錄" 句 開卷有益 "宋 繩水燕談錄" 句 / 65 x 43cm 책은 펼치기만 해도 유익하다. ~~~ 太宗日閱御覽三卷, 因事有闕, 暇日追補之. 嘗曰, "開卷有益", 朕不以爲勞也. 태종은 크게 기뻐하며 매일 세 권씩 읽었는데 일이 있어 읽지 못하게 되면 쉬는 날에 보충을 했다. 그러면서 태종은 항상 이런 말을 했다. "책은 펼치기만 해도 유익하다오". 짐은 수고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