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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활동/2014년 이전 作

菜根譚句

 

 

 

菜根譚句 / 2014 / 60cm x 200cm

 

鳥語蟲聲總是傳心之訣이요 花英草色無非見道之文이니

學者要天機淸澈하고 胸次玲瓏하여 觸物皆有會心處니라.

 

새의 지저귐과 벌레 소리는 이 모두 마음을 전하는 비결이요, 꽃봉오리와 풀빛 또한 진리를 표현하는 명문 아님이 없도다.

배우는 사람은 모름지기 마음의 작용을 맑고 투철하게 하고, 가슴속을 영롱하게 하여 사물을 대함에 모두 깨닫는 바가 있어야 하리라.

 

[ 이 作品은 2014年 月刊墨家 9月號의 學而時習之에 道伴들과 함께 한 作品 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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