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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

明心寶鑑 “省心篇”句 明心寶鑑 “省心篇”句 / 70cm x 50cm 壯元詩云 “國正天心順이요 官淸民自安이라 妻賢夫禍少요 子孝父心寬이니라” ⟪장원시(壯元詩)⟫에 말하였다. “나라가 바르면 천심(天心)이 순하고, 관원이 청렴하면 백성이 저절로 편안하느니라. 아내가 어질면 남편의 화(禍)가 적고, 자식이 효도하면 아버지의 마음이 너그러워 지느니라.” 더보기
周敦頤詩 “書舂陵門扉” 周敦頤詩 “書舂陵門扉” / 70cm x 68cm 有風還自掩 無事晝常關 開闔從方便 乾坤在此間 바람이 불면 저절로 닫히고, 일 없을 땐 한 낮에도 늘 닫혀있네. 열리고 닫힘이 그때그때 형편에 따르니, 하늘과 땅 사이의 이치가 바로 여기 있다네. 더보기
金麟厚先生詩 “題冲庵詩卷” 金麟厚先生詩 “題冲庵詩卷” / 69cm x 56cm 去來無定蹤 悠悠百年計 가고 옴에 정해진 곳이 없거늘, 부질없이 일백 년 살 궁리는 왜 하는가 來從何處來 去向何處去 “去來無定蹤 悠悠百年計”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가고 옴에 정해진 곳이 없거늘, 부질없이 일백 년 살 궁리는 왜 하는가.” 더보기
杜甫詩 句 杜甫詩 句 / 70cm x 58cm 讀書破萬卷 下筆如有神 만권의 책을 읽고서 붓을 들면, 마치 신들린 듯이 글을 쓸 수 있다. 더보기
明心寶鑑 “景行錄”句 明心寶鑑 繼善篇句 / 70cm x 60cm 讐怨을 莫結하라 路逢狹處면 難回避니라 원수와 원한을 맺지 말라. 길이 좁은 곳에서 만나면 회피하기 어려우니라 景行錄曰 恩義를 廣施하라 人生何處不相逢이랴 “讐怨을 莫結하라 路逢狹處면 難回避니라” 경행록에 말하였다. 은혜와 의(義)를 널리 베풀라. 사람이 어느 곳에서 산들 서로 만나지 않으랴 ? “원수와 원한을 맺지 말라. 길이 좁은 곳에서 만나면 회피하기 어려우니라.” 더보기
李紳先生詩 憫農 一首 李紳先生詩 "憫農" 一首 / 35cm x 137cm 鋤禾日當午 汗滴禾下土 誰知盤中飱 粒粒皆辛苦 김을 매다가 한낮이 되니, 땀방울이 벼 아래 땅으로 떨어지네. 뉘 알리? 밥상에 오른 밥이, 알알이 모두 농부의 고생인 것을. 더보기
論語 “述而篇”句 論語 “述而篇”句 / 70cm x 56cm 子曰 三人行에 必有我師焉이니 擇其善者而從之오 其不善者而改之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세 사람이 같이 길을 가면 그 중에 반드시 내 스승 될 만한 사람이 있다, 그 좋은 점을 골라서 따르고 좋지 못한 점을 거울삼아 고칠 것이니라. 더보기
退溪先生詩 "讀書句" 退溪先生詩 "讀書句" / 196cm x 67cm / 2012. 4. 14 作 / 卷中對聖賢 所言皆吾師 책속에서 성현을 대하니, 말씀하신 바가 모두 나의 스승이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