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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활동/2024년 작

조식선생 시조

조식선생 시조 / 17cm x 2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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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산 양단수를 말로만 듣다가 이제 보니
도화 뜬 맑은 물에 산그림자조차 잠겼어라
아희야 무릉이 어디 메오 나는 여긴가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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