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 句 / 70cm x 13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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簾櫳高敞 看靑山綠水呑吐雲煙 識乾坤之自在
竹樹扶疎 任乳燕鳴鳩送迎時序 知物我之兩忘
발을 높이 걷어 올리고 창문을 활짝 열어 청산과 녹수에 구름과 안개가 들락날락하는 광경을 보고 있으면 천지가 자유자재로움을 알게 되고, 대나무와 나무 우거진 곳에서 제비가 새끼 치고 비둘기 울며 계절이 오고 감에 몸을 맡김을 보면 사물과 나를 모두 잊음을 알게 된다.
(이 작품은 2023 국제서예가협회전 작 임)
► 작품활동/2023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