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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활동/2022年作

李奎報先生詩 "梨花"

李奎報先生詩 "梨花" / 42cm x 61cm
初疑枝上雪黏花 爲有淸香認是花
飛來易見穿靑樹 落去難知混白沙
처음엔 가지 위에 눈 내렸나 하였더니 맑은 향 있으매 꽃임을 알겠네.
푸른 나무 사이로 흩날릴 땐 잘 보이더니 백사장에 떨어져 섞이니 분간하기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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