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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활동/2022年作

李兆年 先生詩 "多情歌"

李兆年 先生詩 "多情歌" / 42cm x 6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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梨花에 月白하고 銀漢이 三更인 제
一枝 春心을 子規야 아랴마는
多情도 病인 냥하여 잠 못 드러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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梨花月白三更天 啼血聲聲怨杜鵑
儘覺多情原是病 不關人事不成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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