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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개인전/서예작품

金克己 先生詩“叢石亭”

 

金克己 先生詩 “叢石亭” / 65cm x 60cm

 

東遊大壑訪鴻濛  萬象奔趨一望中  石束鸞笙臨碧海  松飛孔蓋向靑空

大聲拂耳鯨牙浪  寒氣侵膚鶴羽風  恐我前身非俗士  眞遊亦與四仙同

동으로 바다에 노닐다 조화의 고장 찾으니, 한눈에 만상이 솟치고 내닫는 듯, 돌기둥은 난새피리 묶어 창해에 세운 듯,

날 듯 한 소나무 덮개인양 푸른 하늘 향했네. 귓전을 울리는 고래의 파도 소리 살갗에 와 닫는 학 깃 부채의 찬바람,

필경 나의 전생은 속인이 아닌가 봐, 참스런 놀음이 四仙과도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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