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 句 / 70cm x 135cm
花居盆內하면 終乏生機하고 鳥入籠中하면 便減天趣하나니
不若山間花鳥가 錯集成文하고 翶翔自若하여 自是悠然會心이니라.
꽃이 화분속에 있으면 마침내 생기를 잃고 새가 조롱 속에 들면 곧 자연스런 멋이 줄어드니,
산 속의 꽃과 새가 한데 모여 문채(文彩)를 이루고 마음껏 날아올라 스스로 한가롭게 즐거워함만 못하도다.
[ 2018 한국서예일품전 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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