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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활동/2024년 작

無信不立

無信不立 / 43x6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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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 는 뜻으로, 정치나 개인의 관계에서 믿음과 의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로 論語 顔淵篇에 나온다.

子貢問政。子曰:"足食。足兵。民信之矣." 子貢曰:"必不得已而去,於斯三者何先?」曰:「去兵.' 子貢曰:必不得已而去,於斯二者何先?" 曰:"去食。自古皆有死,民無信不立."
子貢이 정치에 대하여 묻자,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양식을 풍족하게 하고 병력을 넉넉하게 하는 것, 백성들이 신뢰하는 것이다.”
子貢이 묻기를, “부득이한 상황에서 반드시 버린다면 이 세 가지 중에 무엇을 먼저 해야 합니까?” 하니,.  “兵을 버려야 한다.”
子貢이 묻기를 “부득이 반드시 버린다면 이 두 가지 중에 무엇을 먼저 해야 합니까?” 하니, “양식을 버려야 한다, 예로부터 사람은 누구나 다 죽음이 있지만 백성들의 신뢰가 없으면 정치가 성립되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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