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서예 박물관에서 다음과 같이 "一路同行"이라는
주제로 이제는 중년이 되어버린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 해 보는 어느 청년작가의 귀향전 "호랑이가 먹통을 지고
닥밭에 들어갑니다."를 펼칩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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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여성구, 강봉준, 김영배, 김재봉, 류재학, 박양준, 박지우, 손창락
신동엽, 양호승, 여태명, 이은설, 이재무, 이주형, 임종현, 전윤성
주영갑, 최돈상, 최은철 - 19명 -
호랑이가 먹통을 지고 닥밭에 들어간다는 말은 족제비가 먹통을 지고 닥밭에
들어간다는 말에서 온 것으로, 족제비 털로 붓을 만들고 그 털에 먹을 묻혀
닥나무로 만든 한지에 일필휘지 한다는 고사에서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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